청양군, QR코드 활용한 지방세 신청 서식 도입
일부터 상용화… 민원인 편의성 높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 기대
충남 청양군은 민원인의 지방세 신고를 돕기 위해 ‘QR코드를 도입한 지방세 신청 서식’을 제작했으며, 이를 4일부터 상용화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지방세 신고 민원서류 작성 시, 신청 서식이 복잡해 작성예시를 찾아보거나 담당 직원에게 문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이용 빈도가 높은 9종의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작했습니다.
민원인은 지방세 신청 서식 오른쪽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작성예시로 연결됩니다. QR코드를 삽입한 신청 서식은 군청 행복민원과 취득세 창구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서류를 작성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화면 확대 기능을 활용해 보다 큰 글씨로 작성 예시를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민원인의 대기시간과 혼잡도를 줄이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